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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 Bla/Beauty MakeUp

모낭염 관리와 치료

by ReviewerJJ 2019.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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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낭염이란?

세균에 의해 모낭에 발생한 염증 질환

모낭(피부 속에서 털을 감싸고 영양분을 공급하는 주머니)에서 시작되는 세균 감염에 의한 염증

항균제가 포함된 비누를 사용할 수 있고, 국소 항생제를 7~10일간 병변부에 바른다.

자꾸 재발하고 병변이 광범위한 경우,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경우 경구 항생제를 투여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2년 전쯤에도 모낭염으로 고생한적이 있다. 얼굴에 쬐끄만한 여드름같은게 올라와서 그냥 뒀었는데, 당시에 여름 폭염주의보 날씨에 피부관리에 소홀해졌던게 원인이었는지 스트레스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졌던게 원인이었던지 급속도로 얼굴 전체로 퍼져서, 도돌도돌한 얼굴을 모자로 푹 가리고 피부과에 갔던 기억이 있다.

그때 인공눈물 담는 병 같은 데에 담긴 액체 약을 처방해주셨는데, 아마 스테로이드인 것 같다. 면봉에 톡톡 발라서 모낭염 난곳에 발라주면 금새 들어갔다. 하지만 또 조금 있으면 금새 다시 올라와서 하루에도 몇 번씩 발라줬던 기억이 있다.

일주일 안되게 그렇게 반복하고나서 모낭염이 완전히 사라졌었는데..

다시 모낭염이 생겼다ㅠㅠ

모낭염은 이렇게 생겼다. 유형이 두가지라고 하는데 자세히는 모르겠다.

얼핏 여드름 피지같지만, 터뜨려도 나오지 않고 크기가 작다.

원인이 세균이라고 하는만큼 다른 부위로 쉽게 번지는 것 같다. 나는 턱이랑 이마에 하나 두개씩 나기 시작하더니 조금씩 부위가 넓어지고있어 근처 피부과를 갔었다.

나는 예전처럼 모낭염 부위에 바르는 약을 처방받을 것으로 예상했었는데 의사 분께서 "항생제가 제일 빠르죠. 3일만 딱 먹어보세요." 라고 했다. 재발의 경우라서 경구항생제를 처방받은 것 같다.

급성의 경우에는 가려움이 느껴지면 바로 약을 처방받아 먹는게 좋은 것 같다. 근본적인 치료는 아니지만 즉시 조치를 취해서 다음으로 번지거나 증상이 더 심해지지 않도록 말이다.

그렇지만 말했듯이 계속 재발하는 경우라면, 근본적인 치료방법이 달라져야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항생제

항생제는 “미생물에 의하여 만들어진 물질로서, 다른 미생물의 성장이나 생명을 막는 물질”을 말합니다.
..
여기서는 세균에 작용하는 약제에 국한하여 ‘항생제’를 설명하겠습니다.
..
항생제는 세균뿐만 아니라 인체 세포에도 해로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좋은 항생제라 하더라도 인체 세포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면 치료제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항생제의 표적은 미생물에만 존재하거나 미생물의 성장 또는 증식에 필수적인 것이어야 하며, 인체 세포에는 없는 것이어야 합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모낭염은 세균때문에 생기는 것이니 항생제를 처방받은 것은 적절한 처방이다.
하지만 항생제가 내 몸에 들어가서 흡수되면서 모낭염에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곳에도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급성의 경우 짧게 먹을 때만 사용해야겠다고 생각이 든다.



홈케어 방식으로 모낭염을 치료, 예방하는 방법을 검색해서 정리해봤다.
모낭염은 재발하기 쉬운만큼 미리 예방하고 홈케어하는게 중요한 것 같다.


모낭염 홈-셀프 케어

1. 항균비누 사용

2. 니조랄 샴푸를 모낭염이 난 국소부위에 발라준다 ..
: 비듬 두피용 샴푸 속 '케타코노졸' 성분의 작용 때문에. 자세한 설명을 원한다면 맨 아래 영상 링크 참고. ( * 저는 아무래도 샴푸에는 계면활성제가 있을것이고 그래서 피부에 자극이 될거라고 생각돼요. 함부로 시도하지 못하겠습니다!)

3. 프로폴리스 추출물 사용
: 꿀의 살균작용 때문에. 유기농 꿀,마누카 꿀을 스팟 케어로 사용해도 된다.

마누카꿀은 다른 꿀보다 항염에 좋은 성분이 포함되어있다고 한다.

*

프로폴리스(Bee propolis)

벌들이 소나무 등의 상록수에서 채취한 송진을 밀랍과 꽃가루를 섞어 벌집을 땜질하거나 길을 내는데 사용하는 물질.

-농양이나 상처를 치유하는 기능을 가졌음. 17세기 런던에서는 정식으로 인정하는 약품이었음.
-항균,항박테리아 성질때문에 기관지염,일반감기,중이염,화상,치주염 등에 좋다.

*

꿀벌화분(Bee pollen)

핵산(nucleric acid)으로 피부를 보들보들하게 만들어준다. 피부 조기노화를 방지해주고 피부재생을 도와준다. RNA와 DNA가 풍부하고 항균효과를 가져 여드름,잡티,습진,건선에 효과적이다. 꿀벌화분 2스푼,우유1/4컵,꿀 한스푼을 넣어 팩으로 사용한다.

이런 팩을 직접 만들기도 힘들 것 같아서 검색해봤는데 '라벨영'의 '새빨간 크림'이라고 레드 프로폴리스를 다량 함유한 크림이 있더라. 편리하게 관리하기 좋을 것 같다.


모낭염에 피해야할 성분


1. 거의 모든 지방산과 오일
: 모낭염을 일으키는 세균의 밥과 같은 역할이라고 한다.

> 화장품 성분 중 지방산의 종류
: 라우릭, 미리스틱, 스테아릭애씨드, 리놀레산, 올레산

> 화장품 성분 중 에스터 그룹(알코올+지방산 성분그룹)
: 끝에 "~이트", "에이트"가 붙는 성분들(예: 스테아레이트), 폴리소르베이트 20,40,60,80

** 화장품 성분 중 사용가능한 안전한 오일성분
: 카프릴릭/카프릭 트리글리세라이드, 스쿠알란 오일, 미네랄 오일

2. 갈락토미세스(효모발효물)
: 효모 역시도 미생물을 활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모낭염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고 한다.



모낭염 예방방법

당뇨가 있으면 혈당 조절을 잘하고, 비만한 경우에는 체중 조절을 하며, 위생 상태를 깨끗이 하도록 노력한다.
면도한 후 상처가 난 부위를 방치할 경우 세균이 침입하기 쉬우므로 항생제 연고를 바르고 손을 대지 않도록 한다. 코를 후비거나 콧속의 털을 뽑지 않도록 한다.

생활 가이드
당뇨, 비만, 불결한 위생 상태가 종기나 세균 감염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다.

만성적으로 코 주변에 모낭염이 재발하는 경우는 코를 후비는 습관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이를 고치도록 한다.

제대로 소독을 하지 않고 손으로 농포를 짜거나 터트리거나 불결한 손으로 병변을 자주 만지는 경우에는 세균 감염을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삼가도록 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영상 :

How to treat Fungal acne(모낭염에 관한 모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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