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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동 흥국사 절 이름의 유래
우리 동네 이야기
별내동 흥국사라는 절이 있는데
흥국사 옆에 덕흥대원군의 묘가 있다.
덕흥대원군이 누구냐면 선조의 아버지이다.
흥국사를 예전에 '덕절'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덕흥대원군의 극락왕생과 그 명복을 빌기 위해서 1568년에 중수하고,
흥국사라고 칭하면서 '흥덕사' 또는 '덕절'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절 입구에 현판이 있는데 이승만 전 대통령의 글씨라는 설도 있다.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덕흥대원군의 어머니, 창빈 안씨의 묘
덕흥대원군의 아버지는 중종이다. 어머니는 중종의 후궁인 창빈 안씨이다.
창빈 안씨의 묘가 현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있다.
국립묘지에는 나라를 위해 일해 돌아가신 군인, 경찰 분들이 들어가는 곳이다.
그래서 원래대로라면 창빈 안씨의 묘는 그곳에 위치할 수 없다.
국립묘지는 박정희때 정해진거라 원래 그곳에 있던 창빈 안씨 묘를 이장을 하지 않고 계속 놔둔 것이다.
창빈 안씨의 후손이 선조이다.
창빈 안씨는 인성이 부드러웠다고 한다. 그래서 그 인성 덕을 봤다.
중종이 승하하면, 모든 후궁들은 출궁을 해야하는데, 중종의 세번째 왕비인 문정왕후가 특명으로 궁궐에 머무르라고 했다고 한다. 그래서 창빈 안씨는 궁에서 계속 지내다가 돌아가셨다.
창빈 안씨의 둘째 아들이 덕흥대원군이다.
중종의 후궁 중에서 가장 성공한 케이스가 되겠다.
창빈 안씨의 묘는 이승만 대통령 묘지 바로 옆에 있다.
풍수가들 사이에서 명당이라고 일컬어 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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